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평면설 (문단 편집) === 중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플랫 에러)] 중세 유럽인, 특히 [[르네상스]] 전후의 항해사나 천문학자들은 이미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널리 알고 있었다. 흔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위인전에서 나오는, 당시 선원들이 '지구는 평평하므로 떨어져 죽기 싫어서 항해에 반대했다'라는 이야기는 완전한 허구. 이런 중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어찌나 많은지 '[[플랫 에러]]'라고 아예 이름까지 붙었다. 사람들은 서쪽 끝으로 가면 세상의 끝이 나올까 봐서가 아니라, 콜럼버스의 엉터리 거리 계산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항해에 대한 지원을 거부한 것이고, 실제로 그 계산은 '''완전히 틀렸다'''.[* 콜럼버스는 지구 둘레를 실제보다 약 1/3 가량이나 적게 잘못 추정했으며, 당대의 식자층들은 이것이 이미 오류임을 알고 있었다. 만약 콜롬버스가 더 나아가 지구 둘레를 1/4 수준으로 잘못 추정했으면 아예 대서양 한가운데서 조난당했을 수도 있었다.] 다만 공교롭게도 콜럼버스가 주장했던 위치에 [[아메리카|또 다른 육지]]가 있었을 뿐. 그리고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세계일주(1519~1522)에 성공하면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세계가 거대한 거북의 등껍질 위에 있다"고 우기는 중산층과 새로운 과학 지식을 강연하는 연사의 이야기가 여전히 일화로 인용될 정도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보급되지는 못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의 모양은커녕 읽고 쓰는 법도 모르고, 평생을 살며 만나게 되는 그나마 학자 비슷한 사람은 시골 동네 신부가 고작인 경우가 흔했고, 어느 정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계층도 원양 항해사 같은 경우가 아니면 먹고 사는 것, 혹은 당시 사회에서 교양으로 취급받던 분야와 관련 없는 부분에 대해선 무지한 것이 보통이었고, 지구과학은 교양에 해당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